여행/보라카이(2016.04.13~04.17)

보라카이-픽업 샌딩

블로blow 2016. 5. 11. 16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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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01


보라카이를 가기 위한 방법은 

한국(또는 어디든)->깔리보공항->까띠끌란선착장->보라카이

이렇게 비행기를 타고 까띠끌란선착장까지 자동차를 타고 보라카이를 가기 위해 배(방카)를 타고 가야한다.

처음 여행가는 사람들은 이 복잡함을 해결하고자 많은 여행사의 픽업샌딩 서비스를 이용한다.

픽업이란 것은 깔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섬까지 가는거고,

샌딩이란 것은 보라카이섬에서 깔리보공항까지 나오는 것이다.


#02


픽업샌딩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크게 나누면 둘이라고 생각한다.

직접 가거나, 서비스를 이용하거나.

여기서 난 두번째 뿐이고, 다녀온지 4년이 지나 기억도 잘 안나고 가격차이도 얼마 안난다(?) 라고 생각한다


픽업샌딩의 가격은 대략 알려주겠지만, 직접가기 위해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는것은 한사람당 대략 2~3만원이 드는것으로 계산됐다.(정확한게 한게 아니니 무조건 믿지말고 대충 참고만 하세요.)


그리고 다른 서비스를 비교하기 전에 내가 비교한 서비스들을 보면,

1. 사우스웨스트

2. A택시

3. 네이버카페 픽업샌딩서비스

4. 네이버카페 조금 더 좋은 픽업샌딩 서비스 - 시크릿보라카이 네이버카페 S보라카이

이렇게 있었다.


각각의 가격과 장단점을 잠시 살펴보면

(이것또한 내 생각이고 여행 다녀온지 한달 뒤에 쓴거니 무조건 참고하지말고 직접 찾아보세요)

1. 가격: 3만원 정도

   장점 : 가장 대중적이고,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보편적인 서비스이다.

   단점 : 가장 사람이 많아서, 버스가 노후화 되고, 큰 버스를 이용해서 사람들이 다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다른 픽업샌딩 경쟁업체들이 말하더라. 근데 난 가서 보니 다른 3,4 버스들과 버스크기도비슷한거 같고 나쁘지 않은거 같더라.


2. 가격 : 9만원정도

    장점 : 그냥 내리면 택시타고 배타고 호텔까지 다 데려다준다.

    단점 : 비싸다. 그치만 아이가 있다면 이렇게 해야할거 같다.


3. 가격 : 4만원정도

    장점 : 한국인이 하는거라 좀 마음이 놓인다. 그리고 많이 알아볼거 없이 해주기 때문에 편하다.

    단점 : 사우스웨스트 3만원과 비교해서 별로 다를게 없을거 같았다.


4. 가격 : 45000원(내가 한거라 안다)

    장점 : 11인승 버스지만 7인 이상은 절대 안태운다고 한다. 그래서 넓게 갈수있고, 보라카이에서 나올때도 가장늦게 나올수 있다. 사우스웨스트와 달리 7명이 최대 정원이라 기다려야 할 사람이 적어서 좀 더 빠르게 움직일수있다. 어디 다닐때, 7명이랑 다니는거랑 30명이 다니는거랑 생각하면 될 것 같다.그리고 노니비누주고, 선셋세일링을 1회하게 해준다. (하지만 선셋을 선셋때 못하고 선셋하기 전에 해야한다. 시간이 피크타임땐 불가능하다)

    단점 : 사실 7명, 30명인데, 30명이 더 빨리오면 사우스웨스트보다 늦다. 이 7명중에 1명이라도 엄청 늦게오면..결국 단독을 하든, 같이가는사람이 운이 좋든 해야 될 것 같다. 게다가 아주 큰 단점........7명이라 했는데 8명이 탔다. 4커플 2명씩 탔는데, 스타렉스틑 3열이니 한 커플은 나눠서 탔다. 그렇게 7명이라 장점이라 해놓고 지키지 않았다. 문제가 있다. 후기에도 몇몇 이런글이 있는걸 봤는데 미안하단다. 그런데도 계속 후기에 올라오고 고쳐지지 않는것 같다.





#03


난 4번을 선택했다.

물론 내가 직접 겪어보니 단점이 많아 보일 수 있는데, 그래도 느낀걸 어떡하냐..

가격을 보면 2~5만원이다. 성수기때 비행기는 50만원이 넘는다.

차타고 배타고 2시간 정도 간다. 

무얼 타고가도 어떻겠느냐 그것도 또한 여행이지 않겠느냐


결론은 도찐개찐이다. 

이럴거면 내가 이걸 왜 썼을까?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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