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 3

보라카이-호텔(헤난가든, 헤난라군)

#01 내가 보라카이에서 묵었던 호텔은 2개다.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많다던 헤난라군과 헤난가든.내가 찾아본 바로는 헤난그룹에서 헤난라군, 헤난가든, 헤난리젠시 이렇게 3가지 호텔이 있다고 한다.개중에 라군은 비치와 거리가 좀 있고, 헤난가든은 비치와 좀 거리가 가깝고 상대적으로 깨끗하다고 했다. 하지만 결과적으로 둘다 묵어본 결과, 호텔보다는 방차이가 크다.호텔이 워낙 넓다보니, 헤난가든이지만 비치와 가장 먼 거리에 방 배정을 받는다면 꽤 멀다.가격도 비슷하고 방 상태도 비슷했다. 몇 달뒤 혹은 몇 년뒤에 "내가 지난번에 보라카이에서 어디서 묵었지?" 라고 한다면 여기가 거긴가? 거기가 여긴가? 헷갈릴것 같다. #02 호텔 예약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했다.네이버 카페를 통해 헤난가든 1박을 6300페소(..

보라카이-픽업 샌딩

#01 보라카이를 가기 위한 방법은 한국(또는 어디든)->깔리보공항->까띠끌란선착장->보라카이이렇게 비행기를 타고 까띠끌란선착장까지 자동차를 타고 보라카이를 가기 위해 배(방카)를 타고 가야한다.처음 여행가는 사람들은 이 복잡함을 해결하고자 많은 여행사의 픽업샌딩 서비스를 이용한다.픽업이란 것은 깔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섬까지 가는거고,샌딩이란 것은 보라카이섬에서 깔리보공항까지 나오는 것이다. #02 픽업샌딩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크게 나누면 둘이라고 생각한다.직접 가거나, 서비스를 이용하거나.여기서 난 두번째 뿐이고, 다녀온지 4년이 지나 기억도 잘 안나고 가격차이도 얼마 안난다(?) 라고 생각한다 픽업샌딩의 가격은 대략 알려주겠지만, 직접가기 위해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는것은 ..

보라카이 - 예고

#01 여행 다녀온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글을 쓴다.지금 쓰는 이 글도 뭐라도 써야지 계속 쓸 수 있을 거 같아서 예고편이라는 제목으로 쓰고 있다. #02 내 꿈은 언젠간 자서전 형식의 에세이를 써보고 싶은데, 정말 부지런해야 될 것 같다.글 쓰는 사람들은 뭘 해도 성공할 것 같다. 정말 부지런하지 않으면 글을 완성 시키는 게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첫 여행 에세이라서 글 얘기가 있을 수 있는데 여행에 대해서 써보도록 해야겠다. #03 여행 기간은 2015년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끼고 목,금 휴가를 내고 3박5일의 여행기간을 잡았다.(선거는 물론 사전선거를 통해 미리 했었다,) 두 번째 보라카이 여행인 만큼, 몇 번의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만큼 더이상 동남아는..